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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-경, 휴대전화 쟁탈전...'수사권 조정' 문제로 확전 / YTN

2019-12-05 10 Dailymotion

검찰,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에 ’황운하 피의자’ 기재 <br />경찰, 압수수색에 ’부글부글’…"사망사건 수사 주체는 경찰" <br />경찰, 검찰 압수수색 영장 신청…검찰이 기각<br /><br /> <br />경찰이 숨진 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휴대전화를 검찰에 압수당한 뒤 이를 되찾겠다고 검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'휴대전화 쟁탈전'은 검경 수사권 조정 갈등으로 확전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은 숨진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면서 압수수색 영장에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황 전 청장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선거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가 있다고 본 겁니다. <br /> <br />현직 치안감을 피의자로 적시한 영장에 주요 증거물을 눈앞에서 내준 경찰 내부는 부글부글 끓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 경찰은 휴대전화를 다시 찾겠다며 역으로 검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이마저도 검찰이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특감 반원 사망 경위와 선거 개입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휴대전화를 적법하게 압수해 조사 중이며, 특감반원에 대한 타살 혐의점이 있다고 보기 어려워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검찰의 조치를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대응책 모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검경 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논쟁은 검경 수사권 조정안까지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신속처리안건으로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수사권 조정안을 두고 경찰의 권한이 과도해진다는 검찰의 문제 제기가 잇따르자 경찰이 반박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숨진 특감반원의 휴대전화를 두고 벌어진 경찰과 검찰의 신경전이 해묵은 '수사권 조정' 문제로 확전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대근[kimdaegeu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52207063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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