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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대지진의 전조?...이례적으로 '개별 지진' 잇달아 발생 / YTN

2019-12-05 30 Dailymotion

日, 지난 3~4일 지진 10차례 잇달아 발생 <br />日 간토 북부, 진도 3 이상 지진 5차례 발생 <br />최근 ’진도 3’은 누구나 흔들림을 감지할 정도<br /><br /> <br />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지난 화요일과 수요일 일본에선 강도 높은 지진이 잇달아 10차례나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지진은 특히 누구나 감지할 수 있고 자는 사람의 절반이 깰 수 있는 강도로 분석돼 이른바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3일과 4일 일본에선 여진이 아닌 개별 지진이 10차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열도 중심부인 간토 북부가 진원인 진도 3 이상의 지진이 5차례였고, 이 가운데 3차례는 진도 4로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진이 잦은 일본이지만 이틀 동안 지진이 이렇게 잇달아 관측된 것은 이례적입니다. <br /> <br />[야기 유지 / 일본 쓰쿠바대 교수 : 2~3일간은 이번에 발생한 것보다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이 발표하는 지진 등급은 사람은 감지하지 못하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0부터 서 있기가 불가능한 7까지 모두 10단계로 나뉩니다. <br /> <br />사람의 느낌이나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화한 상대적인 개념으로 지진의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다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간토 지방에서 관측된 진도 3은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, 자는 사람의 절반이 깨는 수준의 강도입니다. <br /> <br />통상 일본에서는 열도 근해 난카이 일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른바 '난카이 해곡 거대 지진'과 진원이 얕은 간토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'수도권 직하형' 지진을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[야기 유지 / 일본 쓰쿠바대 교수 : 이바라키현 남쪽에서 규모 7 정도의 지진이 나면 이른바 '수도 직하 지진'이 됩니다.]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들이 발생 메커니즘이 서로 달라 연동 작용으로 발생했다고 볼 만한 명확한 근거가 없다면서도 계속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승희[j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0601425013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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