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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담은 김장...따뜻한 겨울 나세요! / YTN

2019-12-06 5 Dailymotion

세밑을 맞아 훈훈한 김장 봉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혼자 살거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장 봉사 현장을 김범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년째 혼자 사는 74살 문준경 씨 집에 오랜만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갓 담은 맛깔스러운 김장까지 들고 와 고맙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[문준경(74) / 혼자 사는 어르신 : 너무나 감사합니다. 항상 이렇게 국가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살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올해 겨울 최강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치를 담그는 손길이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갖은 양념을 이미 절여 놓은 배추 사이에 정성스럽게 넣어 버무립니다. <br /> <br />이번 김장 봉사에 쓰인 배추는 4천 포기로 5kg짜리 상자 천5백 개에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김치를 담그는 데는 전남지역에서 버스까지 빌려 모인 주부 봉사단원들이 앞장섰습니다. <br /> <br />[박민숙 / (사)농가주부모임 전남연합회장 : 이 추운 날씨에 독거 노인이라든지 소년 소녀 가장이라든지 그런 분들에게 이 사랑의 김치가 전달돼 정말 전라남도가 행복하고 우리나라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가족이 먹는 것처럼 담근 김치는 혼자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, 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전달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원 / 농협 중앙회장 : 이와 같은 봉사의 행렬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고요. 농협은 계속해서 지역 사회 봉사의 원칙에 의해서 많은 분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갈수록 온정이 줄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뜨뜻한 군불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20701065924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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