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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 넘기는 4대강 보 처리...해당 지역 반발 강해 / YTN

2019-12-07 5 Dailymotion

4대강 보 처리에 대한 최종 결정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 개방 실험 등 준비가 부족한 점도 있지만 해당 지역의 반발이 강해 내년 총선 이후로 결정을 미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황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환경부 4대강 조사기획위원회는 지난 2월 4대 강 가운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처리 방안을 먼저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종보 등 3곳은 해체, 백제보 등 2곳은 상시 개방하는 방안을 제시한 겁니다. <br /> <br />[홍종호 / 환경부 4대강 조사기획위원장(2월 22일) : 제시안은 우리 강의 자연성 회복에 기여하면서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우리 강의 물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심한 결과입니다.] <br /> <br />최종 결정은 국무총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국가물관리위원회의 몫입니다. <br /> <br />당초 정부 계획대로라면 올해 연말까지 결정이 이뤄져야 하지만 연내 결정은 이미 어렵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자체가 8월로 늦어지면서 실무 준비가 늦어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세종시 등 보 철거 지역 3개 시 의회가 모두 해체를 반대하는 등 지역 반발이 큰 것도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[정규석 / 녹색연합 협동처장 : 정부가 적극적으로 이건 정쟁꺼리가 아냐, 지역 주민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어, 이 논리로 접근했다면 정쟁에 휘말릴 필요가 없거나 적었겠죠. 그게 아쉬운 겁니다.] <br /> <br />한강과 낙동강도 당초 올해 안에 보 처리 방침을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아직 사전절차인 보 개방 실험조차 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물관리위원회가 내년 2∼3월 금강과 영산강 보 처리를 최종 결정한다는 얘기도 있지만, 정치적 고려 때문에 4월 총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선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72248181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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