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일까지 올해 수시 합격자 모두 발표 <br />수시 지원자, 추가 합격 발표 마감까지 확인해야 <br />'등록 여부' 관계없이 추가합격자 정시 지원 불가 <br />수시 이월 인원, 정시 경쟁률과 합격선에 변수<br /><br /> <br />수험생들은 지난주 자신의 수능 성적표를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주부턴 수시 합격자 발표와 등록, 추가 합격자 발표 등 수시 일정이 숨 가쁘게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오는 26일 정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수시 이월이 얼마나 많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능 성적표에 웃고 울던 수험생과 학부모. <br /> <br />이번 주엔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로 희비가 교차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수시 합격자는 10일까지 모두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이미 합격증을 받아 쥔 수험생들까지 모든 수시 합격자는 11일부터 13일까지 등록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결원이 생기면 19일 오후 9시까지 추가 합격 통보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수시모집에 원서를 낸 상태라면, 추가 합격 발표가 끝날 때까지는 합격 여부를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합격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가 추가 합격 통보를 받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최초합격자뿐만 아니라 추가합격자도 '등록 여부'에 관계없이 합격 사실만으로 정시 모집 지원이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이어 20일 추가 등록이 마감되면 대학별로 수시 이월 인원이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복수합격자들의 다른 대학 등록이나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 등의 이유로 많은 인원이 정시모집으로 이월됩니다. <br /> <br />[임성호 /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: 수시는 주로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에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에 서울 소재 대학들은 복수합격이 많아지는 거죠. 그만큼 타 대학으로 빠져나가서 발생하는 거고, 지방 소재 대학들은 아무래도 지원 기피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지난해 서울 주요 15개 대학 수시 이월 비율은 평균 3.2%였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높은 곳은 연세대(7.8%)였고, 서울대(6.8%), 고려대(6.2%) 순으로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도 수시 이월 인원은 정시모집의 경쟁률과 합격선에 큰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해마다 대학별로 수시 이월 편차가 크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예를 들어 올해 연세대는 논술 등 모든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폐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정시 지원에 앞서 수시 이월 인원에 따른 최종 모집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90031052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