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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나 여객기 3시간 40분 지연출발...37명 탑승 포기 / YTN

2019-12-08 19 Dailymotion

’사천→제주’ 아시아나 여객기, 3시간 40분 지연 <br />기기 정비로 탑승객 대부분 기내에서 대기<br /><br /> <br />경남 사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3시간 넘게 지연 출발하면서 승객들이 오랜 시간 활주로에 발이 묶이는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승객들은 항공사 측이 별다른 안내 없이 기내에 대기시켰다면서 일부는 항의 끝에 탑승을 아예 포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륙을 기다리는 여객기 내부, 갑자기 모든 불이 꺼집니다. <br /> <br />어제 사천공항에서 오후 7시 25분 출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기 결함 문제로 3시간 40분가량 출발이 지연됐습니다. <br /> <br />탑승객 대부분은 정비가 이뤄지는 3시간여 동안 기내에서 줄곧 앉아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승객들은 답답함을 호소했지만 그때마다 정비 중이란 안내만 반복했을 뿐, 제대로 된 설명은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[제보자 : 기다리라고 하다가 갑자기 뭐 방송 도중에 정전돼버리고 또 방송 도중에 정전돼버리고. 좌석(번호)도 스마트폰 플래시 켜서 본인이 직접 다 확인하고….] <br /> <br />아시아나항공 측은 외부 동력장치 이상으로 시동을 거는 데 문제가 발생했고, 그 과정에 내부 전원이 꺼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 발전기를 돌려 한 시간 만에 시동은 걸었지만, 연이어 공기순환장치 경고등도 뜨면서 다시 정비가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발이 계속 지연되면서 승객 122명 가운데 37명은 항의 끝에 탑승을 결국 포기했고 비행기는 밤 11시 10분쯤에야 이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오후 4시 10분쯤에는 서울 암사동의 1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,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의 한 도로에서는 세워져 있던 4.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는 가운데,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민기[choimk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90615279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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