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발표 <br />169개 기관이 종합청렴도 등급 상승 <br />서울시：5등급(2017)→4등급(작년)→ 3등급(올해)<br /><br /> <br />정부는 해마다 '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 발표된 청렴도 측정 결과 국세청이 2년 연속, 대한체육회는 3년 연속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적으로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지만 27곳의 기관은 청렴도 꼴찌 등급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추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권익위원회가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.19점으로 3년 연속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[이건리 /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: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그 원인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금품·향응·편의 관련 부패경험률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.] <br /> <br />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은 기관은 국세청과 대한적십자사, 대한체육회 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소속 직원이 매긴 내부청렴도는 1등급이었지만, 민원인과 전문가의 평가는 5등급이라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방자치단체 가운데에서는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그리고 기초자치단체 16곳이 청렴도 '꼴지'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. <br /> <br />1등급을 받은 기관은 통계청, 국민건강보험공단, 강원도교육청 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작년보다 등급이 오른 기관은 169곳이었는데 작년 5등급이던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두 단계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줄곧 청렴도 하위권에 처져있던 서울시는 2017년 5등급에서 작년에는 4등급, 올해는 3등급으로 꾸준히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권익위원회는 청렴도 측정결과를 반영한 '공공기관 청렴지도'를 제작해 공개하고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도 해당 기관의 청렴도 결과를 게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추은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91727084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