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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016년 8월 배트맨 셔츠 입고”…김건모, 성폭행 혐의 피소

2019-12-09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김건모 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여 파장이 크죠. <br> <br>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측을 대리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오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><br>3년 전, 어느 유흥업소에서 김건모 씨가 어떤 옷을 입고 있었다는 내용까지 제시했습니다. <br> <br>먼저 우현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자신을 31살의 유흥업소 종업원 출신이라고 밝히고 있는 피해 주장 여성은 대리인으로 강용석 변호사를 내세웠습니다. <br> <br>[강용석 / 변호사] <br>"(김건모 씨 측이) 오히려 고소할테면 해봐라라는 반응을 보여서 어쩔 수 없이 저희는 고소장을 제출하러 왔습니다." <br> <br>피해 주장 여성 측은 김건모 씨의 사실 인정과 사과 등을 요구한다면서 사전 접촉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사실도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[강용석 / 변호사] <br>"대가를 지불한 것도 없었고, 사과나 인정한 것도 없고… 고소장 내기 전에 만났으면 좋겠다고 해서 만난 적은 있습니다." <br> <br>2016년 8월 어느날 새벽 1시쯤 성폭행을 당했다는 유흥주점 상호는 물론 주소까지 공개하며 피해 주장의 신빙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우현기 기자] <br>"피해여성은 이 건물 지하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김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, 3년 전 사용하던 업소 이름은 다른 상호명으로 바뀌었습니다." <br> <br>[유흥업소 건물 관계자] <br>"김건모 여기 안온지 한 3년 됐잖아. (단골) 그 마담이 그만두면 그 손님이 여기 안오는거야. <br> <br>피해 주장 여성은 3년 전 배트맨 티셔츠를 입은 김건모 씨는 소주를 마시고 자신은 양주를 마셨다며 김 씨가 다른 종업원들을 모두 내보내고는 성폭행한 뒤 전화번호를 알려주기도 했다며 피해 주장 상황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. <br><br>반면, '사실 무근'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김 씨 측은 소속사 문도 굳게 닫은 채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<br>whk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명철,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구혜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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