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희상 국회의장, 오전 11시 본회의 개의 <br />민식이 법, 대체복무 법안 등 처리 전망 <br />본회의 개의 시 유치원 3법 자동 상정 가능성<br />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이 민식이 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하겠다며 조금 전 국회 본회의를 개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여야 교섭단체 3당의 예산안 심사가 결렬된 가운데 오늘 오후 4+1 협의체의 예산 수정안을 본회의에 제출하겠다고 밝혔고, <br /> <br />한국당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국회 본회의 시작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고된 오전 10시보다는 조금 늦었는데요. 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은 조금 전 본회의장으로 들어가 본회의 개의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의 마지막 날 본회의의 문이 열린 겁니다. <br /> <br />문 의장은 일단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이 들어와 있지 않은 민생 법안들을 중심으로 처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민식이 법이나 하준이 법과 같은 아동 생명 안전 관련 법안, 대체복무 관련 법안과 함께 파병동의안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문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를 상대로 본회의 참석과 함께 추가 협상을 통한 법안 합의 처리를 촉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 의장이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는 것 같은데 민주당도 함께 속도를 내는 모양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인영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부터 한국당이 어제 원내대표 간 합의를 뒤집었고, 밤새 진행된 예산안 심사에서는 이견만 확인했다며 강하게 한국당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4+1 협의체를 통해 만들었던 내년도 예산 수정동의안을 오후 2시 본회의에 제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행 처리 의지를 밝힘과 동시에 한국당에 대한 압박에 나선 셈입니다. <br /> <br />사실 어제부터 시작된 여야 3당의 밤샘 예산안 심사 때만 해도 접점 찾기가 가능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감액 부분에 대한 여야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결국 방향을 선회한 겁니다. <br /> <br />만약 이대로 진행된다면 내년도 예산안과 별도로 패스트트랙 기간이 지난 유치원 3법도 자동 상정 처리되는 만큼 여야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은 강하게 반발하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한국당은 아침 예산 심사가 결렬된 이후부터 신임 원내 지도부를 중심으로 대책 회의를 열고,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심재철 원내대표는 4+1 협상안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010595526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