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진 앞바다에서 멸종 위기종인 혹등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늘(10일) 오전 10시 10분쯤 경북 울진군 죽변항 앞바다에 조업을 나갔던 어선이 그물에 걸려 죽은 혹등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길이 8.55m, 둘레가 4.8m인 혹등고래는 작살 등에 의한 고의 포획 흔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혹등고래는 멸종 위기 보호종으로 유통할 수 없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폐기 처리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 [lyj1025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21015151749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