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는 24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중국 방문 기간 동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도 조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, 일본과의 양자 회담이 개최될 경우 한일 정상회담은 지난해 9월 뉴욕 유엔총회 이후 15개월 만이고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6월 27일 이후 6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경우 문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설득하는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아베 일본 총리와는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 결정 이후 한일 당국 간에 진행하고 있는 수출정책 대화 상황을 점검하고 강제징용 배상문제에 대한 양 정상의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실질 협력 방안을 중점 협의하는 한편 동북아 등 주요 지역과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3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017030719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