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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4+1 협의체 수정안 추진…패스트트랙 갈등 여전

2019-12-10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민식이법은 통과됐지만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본회의는 지금 이시각까지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여야 3당 원내대표와 국회 예결위 간사들이 마라톤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, <br> <br>국회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강병규 기자, <br> <br>[질문] 예산 삭감을 얼마나 할지를 두고 합의가 안 되나 보죠?<br><br>[리포트]<br>네, 여야 간에 예산 삭감액 규모를 놓고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><br>오후 1시 반부터 이어진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은 지금 이 시각까지도 계속 진행중입니다. <br> <br>문희상 의장실에서 3당 원내대표와 예결위 간사가 모여 논의를 하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중간중간에 논의를 멈추고 각자의 당으로 돌아가 의견조율을 하고 다시 모이는 '마라톤 협상'이 이어지는 중입니다. <br> <br>일단 여야는 전체 예산 총액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부안 513억 5천억에서 2조원 가량 순삭감하는 건데 뭘 삭감할지를 두고는 여전히 이견이 있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민주당 내에서는 한국당과의 협상이 불발되면 한국당을 빼고 논의한 4+1 협의체의 예산 수정안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, 민주당은 조금 전 본회의를 열겠다고 일정 고지를 한 상태입니다. <br> <br>예산안은 오늘 밤 늦게 처리되거나 내일부터 열리는 임시회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> <br>예산안이 처리된다고 해도 가장 큰 쟁점인 패스트트랙 법안이 남아있는데요, <br> <br>선거법의 경우 지역구 250석에 비례 50석으로 어느 정도 합의가 됐습니다. <br> <br>다만 비례대표 선출에 있어 정당득표율을 의석수에 반영하는 비율, 연동율을 얼마로 할지를 두고는 여야간 힘겨루기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<br>ben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용균 <br>영상편집: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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