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지역 최대 재개발 사업 구역에서 건설사 홍보업체 직원이 조합원에게 돈 봉투를 건넨 사실이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이 단독으로 확보한 영상에는 포스코건설 과장으로 자신을 소개한 여성이 조합원 집에 들어가 백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네는 장면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면이 찍힌 날은 광주 풍향지구 재개발사업 총회 투표를 이틀 앞둔 지난달 7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총회 투표 전, 조합원에게 건넨 30만 원짜리 백화점 옷 영수증도 확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풍향 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둘러싸고 금품을 뿌린 혐의로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9일 광주 풍향 구역 재개발조합 총회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롯데건설을 따돌리고 시공권을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3천여 세대가 들어서는 광주 풍향 구역 재개발 사업비는 8천4백억 원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나현호 [nhh7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21101361856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