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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창당...이번엔 다르다? / YTN

2019-12-10 2 Dailymotion

내년 총선까지 이제 넉 달 조금 더 남았는데요, <br /> <br />선거철만 되면 새로운 정당이 잇따라 출현하는데, 박상연 앵커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철만 되면, 새로운 정당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납니다. <br /> <br />신당 돌풍을 일으키며 20석 이상 교섭단체로 자리매김하는 사례도 있지만, 찻잔 속 태풍에 그치는 경우도 허다한데요. <br /> <br />과거 사례는 어땠을까요? <br /> <br />15대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창당된 자유민주연합은 우리 정치사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제3당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민주자유당 내의 민주계를 중심으로 한 여권 핵심부가 공화계 김종필 대표의 2선 퇴진을 요구한 게 창당의 계기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주의를 기반으로 한 자민련은 이듬해 총선에서 50석을 획득하며 김대중 대통령의 새정치국민회의에 이어 제3당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97년 대선에서 내각책임제 개헌을 조건으로 DJP 연합을 구성해 정권교체에 성공했고 김대중 대통령, 김종필 총리 체제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후 내각제 개헌을 둘러싼 갈등으로 16, 17대 총선에서 패하며 의석수가 줄어들었고 2006년 4월 한나라당에 흡수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공천에서 탈락한 중진들이 만든 제3 지대 정당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16대 총선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았던 시점, 여당이던 새천년민주당, 야당이던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중진의원들이 모여 영남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국민당을 창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노선과 이념 상관없이 급조한 정당이다 보니 정체성과 조직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고 총선에서 2석을 얻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17대 총선에서는 한 석도 얻지 못하며 정당 등록이 취소되기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18대 총선을 앞두고 2007년에도 신당이 창당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득권 정치 타파를 위해 만들어진 창조한국당입니다. <br /> <br />대선에 출마했던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주축이 돼 제3 정치를 세력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총선에서 3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고 이후 문 전 사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힘을 잃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19대 총선에서는 당선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면서 2012년 창조한국당은 공식 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교적 최근 사례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정치민주연합의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던 안철수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들겠다며 새정치민주연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10450048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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