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12월 임시국회 시작…예정된 본회의는 취소 <br />與 "개혁법안과 민생법안 처리가 중요 과제" <br />이해찬 "검찰 로비 넘어가선 안 돼…원칙 중시"<br /><br /> <br />어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뒤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는 임시국회가 시작됐는데 여야의 대치 국면은 더욱 고조되면서 본회의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이 밤샘 농성에 이어 규탄대회를 열어 강력 투쟁을 예고한 가운데, 더불어민주당과 다른 야당들은 본회의 시기를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국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정국이 풀리기가 쉽지가 않겠군요. 오늘부터 임시회가 소집되지 않았습니까. 전망 어떻습니까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정기국회를 끝으로 오늘부터 12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시작부터 전운이 감도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여야의 격한 대치 이후 오늘 임시국회 개의 뒤 열릴 것으로 전망됐던 본회의는 소집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의 강한 반발이 있는 데다가 민주당도 4+1 협의체를 통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는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한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, 개혁법안의 수정안 협상과 관련해선 절대 개혁대상인 검찰 로비에 넘어가선 안 된다며 그럴 바엔 원안을 지키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예산안 처리는 한국당의 발목잡기 탓이라며 비판의 날을 거두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일단 오늘은 임시회 개의 선언을 하고 본회의가 열리는 대로 개혁법안과 민생 법안, 예산부수법안을 일괄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법안 통과 마지막 순간까지 한국당과 대화의 문은 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 반발도 만만치 않을텐데요. 어제 밤샘 농성까지 했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+1 협의체가 합의한 예산안이 어제 통과되면서 허를 찔린 한국당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예산안 처리가 법적 권한이 없는 날치기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밤샘 농성을 하고, 오늘 이른 아침부터 국회 로텐더홀에 모여 규탄대회를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황교안 대표는 목숨을 걸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하겠다며, 장외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민주주의의 종언을 고하는 선거법과 공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111104598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