셀프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면서 집안 조명을 LED등으로 바꾸는 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LED조명등 일부는 전자파 방출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소비자원이 많이 팔린 LED등기구 11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, 전자파 시험에서 두영조명과 히포 제품이 방출 상한선을 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바텍과 히포 제품은 전자파 적합성 인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전력 대비 밝기 차이를 보는 광효율은 오스람과 장수램프 제품이 우수했고, 번개표, 이글라이트, 한샘, 히포까지 4개 제품은 광효율이 보통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기적인 빛의 깜박임을 뜻하는 '플리커'는 심하면 눈의 피로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 바텍과 번개표, 히포 제품이 상대적으로 심해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구성이나 자연광과 비슷한 정도인 연색성, 수명은 모든 제품이 우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이번 분석에서 부적합하다고 드러난 제품은 시정 권고를 내렸고, 해당 사업자들이 고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박소정[soju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21112125258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