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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안보리 내일 '北 미사일' 논의...비건도 뉴욕행 압박 '가속' / YTN

2019-12-11 5 Dailymotion

유엔 안보리 내일 새벽 소집…北미사일 대응 논의 <br />美, 2년 만에 北 미사일 관련 안보리 소집 요구 <br />안보리, 2017년 12월 대북제재 결의 2397호 채택 <br />美, 北에 전방위 제재 압박하며 대화 촉구<br /><br /> <br />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요청으로, 내일 긴급 회의를 열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 문제와 대응책을 협의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 참석차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도 뉴욕을 찾는데, 미국이 국제사회를 동원한 대북 압박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김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엔 안보리의 북한 관련 긴급 회의는 우리 시간 내일 새벽 열립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향후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대북 경고성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구한 것은 사실상 2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안보리는 2017년 12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'화성-15형'을 발사한 뒤 열린 당시 회의에서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 2397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경우 국제사회가 전방위 제재에 나설 것임을 압박하는 동시에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의미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[켈리 크래프트 / 유엔주재 美 대사 (지난 6일) :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각국은 북한의 올해 13차례 미사일 공격,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안보리 회의 전초전으로 미국은 국제사회와의 대북 공조 전선 다지기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된 비건 대북특별대표는 뉴욕을 찾아 안보리 회의에 앞서 유엔 회원국 대사들을 만납니다. <br /> <br />최근 북한의 대미압박 행보를 설명하고 북한을 대화로 이끌기 위한 공조를 강조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일 유엔 대사들과 오찬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도 회동해 대북 대응에 대한 지지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중국, 러시아와 밀착하며 대미 반박 전선을 구축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대북 공조 이탈을 단속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1121513022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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