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희상 의장 결단에 관심…여야 합의 거듭 주문 <br />4+1 협의체, ’선거법 최종안’ 막판 협상 ’삐그덕’ <br />각 당 원내대표 선에서 일괄 타결 시도할 듯<br /><br /> <br />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두고 협상을 거듭하고, 있는 여야가 내일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 개정안을 상정할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상정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, 자유한국당은 강력 반발하면서 결사항전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잠시 뒤 열리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접점이 나올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잠시 뒤에 시작될 텐데 해결의 실마리가 보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5시 반부터 회동이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, 자유한국당 심재철,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본회의 개회 여부, 선거법 개정안 상정 여부가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문희상 의장은 여야 합의를 거듭 주문하고 있습니다만, 간극이 워낙 커서 어떤 합의를 이룰 가능성은 현재로써는 낮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제외한 4+1 협의체가 막판 실무협상에 돌입했는데 잘 되나 싶었지만, 결국,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4+1 협의체의 각 당은 이제 원내대표 선에서 선거법은 물론, 검·경 수사권 조정 등 패스트트랙에 오른 법안의 일괄 타결을 시도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과 정의당,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더는 한국당과의 협상을 지속할 이유가 없다면서 선거법 통과를 위한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과 한국당, 입장이 첨예하게 갈릴 텐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내일 반드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 강경합니다. <br /> <br />오는 17일이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일인데 그 전에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마쳐야 한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이인영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끝내 협상을 외면했다면서 마지막 선전포고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더 기다려도 대화와 타협만으로 오늘의 정국을 해결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. 이제 민주당도 우리의 길도 가겠습니다. 국회의장께 내일 본회의 열어서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을 상정해주실 것을….] <br /> <br />반면 황교안 대표가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 한국당은 민주당과 야3당의 선거법 처리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21702563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