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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성재 안병훈, 첫날 나란히 승리...미국팀, 우즈만 승리 / YTN

2019-12-12 1 Dailymotion

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과 미국팀이 맞붙는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첫날 경기에서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출전한 우리나라의 안병훈과 임성재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첫날 미국팀은 타이거 우즈 조만 승리하는 부진한 불발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터내셔널팀의 임성재가 첫 홀부터 지난 시즌 PGA 신인왕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373야드 파4 홀에서 티샷을 그린 근처까지 보내더니 짜릿한 이글을 낚았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재-해드윈 조는 시소게임 끝에 쇼플리-캔틀레이가 호흡을 맞춘 미국팀을 한 홀 차로 누르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안병훈도 애덤 스콧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면서 미국의 디섐보-피나우 조에 두 홀 차로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인터내셔널팀은 우스트히즌-앤서 조가 막강한 더스틴 존슨-게리 우들랜드 조를 4홀 차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고, 마쓰야마 히데키-판정쭝 아시안 커플도 패트릭 리드와 웨브 심프슨을 마지막 홀에서 극적으로 이기고 첫날 각자 공을 쳐 나은 스코어를 채택하는 포볼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어니 엘스 / 인터내셔널팀 단장 : 미국 팀이 얼마나 강팀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. 일단 오늘 승리 자축하고 남은 경기도 잘할 겁니다.] <br /> <br />미국팀은 단장 겸 선수로 출전한 타이거 우즈 조만 첫날 체면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파3 5번 홀에서 그린을 놓친 우즈의 칩샷이 홀컵에 빨려들면서 버디를 만들어냅니다. <br /> <br />저스틴 토머스와 호흡을 맞춘 우즈는 인터내셔널팀 리슈먼-니만 조를 4홀 차로 여유 있게 누르고 유일하게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[타이거 우즈 / 미국팀 단장 겸 선수 : 계획이 있습니다. 돌발상황이 발생한 건 맞지만 이제 문제점을 논의해서 다음 조 편성을 할 겁니다.] <br /> <br />역대 12번의 대결에서 1승 1무 10패의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는 인터내셔널 팀이 1998년 승리 이후 21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21217250316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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