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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선거법 결전의 날?...국회의장-원내대표 회동 '삐걱' / YTN

2019-12-12 4 Dailymotion

심재철, 원내대표 회동 불참…"일방적 통보" <br />민주당, 내일 본회의 열어 선거법 등 상정 방침 <br />황교안, 무기한 농성 돌입…한국당 "결사항전"<br /><br /> <br />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두고 협상을 거듭하고 있는 여야가 내일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 개정안을 상정할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3당 대표가 모여 논의하기로 했지만, 자유한국당이 불참하면서 협상에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, 왜 삐걱대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의 반발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진행하려면 통상 원내대표끼리 사전 협의를 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엔 이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원래 오후 5시 반부터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, 자유한국당 심재철,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만나기로 돼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 의장과 이인영, 오신환 원내대표는 의장실에 모였는데 심재철 원내대표가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내일 본회의 개의와 선거법 개정안 상정 여부 모두 결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제외한 4+1 협의체가 막판 실무협상에 돌입했는데 잘 되나 싶었지만, 이 역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채 공을 원내대표단 협상 테이블로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원내대표 간의 협상을 통해 선거법은 물론, 검·경 수사권 조정 등 패스트트랙에 오른 법안의 일괄 타결을 시도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바른미래당과 정의당,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더는 한국당과의 협상을 지속할 이유가 없다면서 선거법 통과를 위한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과 한국당, 입장이 첨예하게 갈릴 텐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내일 반드시 본회의를 열어서 선거법을 상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17일이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일인데 그 전에 선거법 처리를 마쳐야 한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이인영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끝내 협상을 외면했다면서 마지막 선전포고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더 기다려도 대화와 타협만으로 오늘의 정국을 해결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. 이제 민주당도 우리의 길도 가겠습니다. 국회의장께 내일 본회의 열어서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을 상정해주실 것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21831321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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