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리 중이던 러시아 유일의 항공모함 '쿠즈네초프 제독함'에서 불이 나 군인 등 12명이 다치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오전 러시아 북서부 무르만스크의 선박공장에서 수리를 받던 쿠즈네초프 제독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박수리회사 관계자는 " 용접 도중 불꽃이 선실에 흘러 있던 연료로 튀면서 불이 나 선실과 갑판으로 번졌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이번 화재로 군인 2명을 포함해 12명이 다쳤으며 3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리 중인 항공모함에 무기와 탄약 등은 남아있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들은 대부분 유독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1300503432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