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합 "포스코건설이 막무가내 설계안 변경" 주장 <br />조합, ’3안’에 부정적 의견…총회 전 2차례 경고 <br />건설사가 개입해 ’조합장 찍어내기’ 의혹<br /><br /> <br />광주 풍향 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금품 살포 의혹을 연속해서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, 이번엔 시공사가 심지어 사업진행에 껄끄러운 재개발조합장을 '찍어내기'하려고 한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나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9일 광주 풍향 재개발조합의 시공사를 최종 선정하는 조합원 총회장, 유력한 입찰사인 포스코 건설이 애초 입찰 제안서와 달라진 설계안을 내놓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훈 /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: 여러분들의 재산가치 증식을 위해 혁신 설계 3안을 확정 지으면서 여러분들이 입주하신 후에도….] <br /> <br />원안과 비교해 3안은 180여 세대가 줄어드는 대신 대형 평형대가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설계안 변경에 대해 논란이 일었지만, 포스코건설은 결국 시공권을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포스코건설 측에서 백만 원 돈 봉투를 받았다는 한 조합원의 양심선언은 그 무렵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광주 풍향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원 : 설명회 때는 (3안에 대해서) 못 들었습니다. 나중에 조합에 와서 3안 실체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.] <br /> <br />재개발조합도 총회 전부터 포스코 건설의 이른바 '혁신 설계 3안'에 부정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총회 전에 이미 두 차례나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숙 /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조합장 : (총회 날) 영상으로 해서 실체가 없는 3안 확정이라고 해서 조합원을 현혹한 거죠.] <br /> <br />시공사와 조합의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이번엔 시공사가 조합장을 쫓아내려 한다는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합 측이 오는 28일 시공사 선정 취소 안건이 상정된 임시총회를 잡자 일부 조합원이 21일에 거꾸로 조합장 해임 안건이 걸린 임시총회를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임시총회와 관련해 포스코건설 측이 조합원 집을 돌며 조합장해임결의서를 받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된 겁니다. <br /> <br />[포스코건설 홍보요원 : 지금 빨리 해임하고 빨리 새로운 조합장 내세워서 저희 시공사랑 협의해서 가는 게 사업은 더 빨리 가죠. 사모님….] <br /> <br />포스코건설은 불법적인 설계안 변경과 이른바 '조합장 찍어내기'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설계안 변경은 용적률과 연면적, 공사비에서 변경이 없었고, 최종 결정권은 조합원에게 있는 만큼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2131627422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