與, 본회의 초읽기…한국당에 ’손짓·으름장’ <br />한국당 "협상은 위장일 뿐…불법조직 4+1 준비해" <br />거대 양당 대치…’4+1 협의체’ 선거법 잠정합의 <br />정의당 "정치개혁 취지에서 후퇴…동의 못 해" <br />바른미래·민주평화당도 ’반대’…의총서 ’멈춤’<br /><br /> <br />오늘(13일)은 특히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참 길었던 하루입니다. <br /> <br />선거법 수정안을 놓고, 한국당과는 끝없는 평행선이고, 굳건한 공조를 자랑했던 '4+1 협의체'와도 담판이 불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본회의에 선거법을 상정해야 하는데, 갈 길이 멉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이 본회의 디데이로 잡은 날, '협상의 문'이 열렸다고 한국당에 손짓하는 동시에 막차를 안타면 강행 처리하겠다고 으름장도 놨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선거법은 '게임의 룰'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합의 처리하는 것이 옳기 때문입니다. 최후의 순간까지 대화와 타협의 끈을 놓지 않겠지만 시간 끌기를 용납하지는 않겠습니다.] <br /> <br />협박과 회유에 꿈쩍도 않는 한국당, 여야 협상은 위장이고 허울일 뿐, 민주당은 불법조직인 4+1을 진작 준비했다며 '나를 밟고 가라'고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: 군소 정당들 잔뜩 만들어서 내 똘마니 삼듯 휘두르고 내 마음대로 의회를 지배하겠다는 거예요. 우리가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죠.] <br /> <br />서로를 절대 못 믿는 불신의 평행선 속에, 민주당은 군소 야당과의 이른바 '4+1 협의체'에서 선거법 수정안을 잠정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구 250석에 비례대표 50석, 또 연동률을 50%로 하되 최대 30석으로 제한하고 석패율을 전국단위로 여섯 석 적용하는 안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논의에 빠졌던 정의당이 뒤늦게 듣고, 민주당 비례의석 확보일 뿐 정치개혁 취지에서 후퇴한 안이라고 반기를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[심상정 / 정의당 대표 : (야 3당 대표들과) 좀 문제가 있지 않느냐, 이런 얘기들을 공유했어요. 다 같은 생각이죠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도 의원총회를 거친 뒤 약속한 듯, 잠정안 반대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[정동영 / 민주평화당 대표 : 50%가 아니라 또 3분의 1 연동제로 하자는 거예요. 그것은 받을 수가 없죠.] <br /> <br />민주당으로서는 진작 강을 건넌 한국당과 느닷없이 돌아선 야 3당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. <br /> <br />선거법 다음으로 본회의에 올릴 검찰개혁 법안이 무난히 처리되려면,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321552869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