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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산 대형 산부인과에서 불...수십 명 연기 흡입 / YTN

2019-12-14 33 Dailymotion

오늘 오전 일산 대형 산부인과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비교적 빨리 진화됐지만 산모와 신생아 수십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유정 기자! <br /> <br />오전에는 화재 진압 중인 상황이라 정확한 집계가 어려웠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인명 피해는 어느 정도인지 파악 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까지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연기를 마신 피해자가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단순 연기 흡입이라지만 피해자가 면역력이 약한 산모와 신생아라 더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불은 비교적 빨리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신고가 들어온 시각이 오전 10시 7분인데요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즉각 인접 소방서 5~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30분 만에 다 껐습니다. <br /> <br />헬기 4대도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헬기 바람이 워낙 거세 신생아 구조에 난항도 있었지만, 마침 불이 바로 진화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에는 산모와 신생아, 직원 등 3백여 명이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전해드렸다시피 산모와 신생아 등 수십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<br /> <br />상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에는 화재 직전 출산한 산모와 수술을 앞두고 전신마취에 들어간 임신부도 있어서 매우 위험할 뻔했지만, <br /> <br />다행히 무사히 구조돼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관계자는 1층 외부에 노출된 배관의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이 있는데 <br /> <br />여기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1414100104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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