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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친문 게이트 규탄”…한국당, 두 달 만에 또 광화문 집회

2019-12-14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자유한국당이 두 달만에 또다시 광화문으로 나왔습니다. <br> <br>유재수 감찰 무마. 울산시장 선거개입. 우리들병원 특혜 대출. <br> <br>세 가지 의혹을 들어 청와대를 정면 겨냥했습니다. <br> <br>황수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자유한국당이 조국 사태 이후 2달 만에 광화문에서 장외집회를 열였습니다. <br> <br>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,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,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을 '3대 친문 게이트'로 규정하며 공세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> <br>"선거농단 감찰농단! 문정권을 심판하자!" <br> <br>그러면서 모든 의혹의 배후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목했습니다. <br> <br>[김기현 / 전 울산시장] <br>"그 배후에 누가 있겠습니까? 백원우? 아닙니다! 조국? 아닙니다! 확실한 몸통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, 누구입니까 여러분? (문재인!)" <br> <br>[심재철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 <br>"자유대한민국을 망가뜨리고 있는 사람 누구입니까. (문재인!) 이 게이트가 열리는 날 문재인 정권은 끝장이 날 겁니다." <br> <br>또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을 문재인 정권의 장기집권을 위한 '2대 악법'이라면서 총력 저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] <br>"석고대죄하고 머리 숙여 사죄해도 못마땅할 판에 지금 양대 악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하고 있습니다. 독재완성을 위한 양대악법입니다." <br> <br>[황수현 기자] <br>"한국당 지도부와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'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'며 청와대 앞까지 가두행진을 했습니다." <br> <br>"청와대 행진에 이르기까지, 모두 함께해주시겠습니까? (네!)" <br> <br>한국당 지지자들은 청와대 앞에서 만세삼창을 하며 오후까지 집회를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한국당은 다음주에는 여의도에서 장외 집회를 열어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수현입니다. <br> <br>soohyun87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재평 조승현 <br>영상편집: 장세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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