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 대회가 김해에서 열리고 있는데요. <br> <br>오늘 여자 쇼트에선 임은수가 클린 연기를 펼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> <br>'포스트 김연아'가 모인 현장을 염정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한세대를 풍미한 피겨 여왕 김연아. <br> <br>유영 이해인 임은수 김예림. <br><br>김연아를 이을 차세대 피겨 스타가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승자를 가립니다.<br> <br>여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음악 'somewhere in time'이 시작되자 부드럽게 연기를 이어가는 임은수. <br> <br>한 동작 한 동작에 팬들은 박수를 보내고. <br> <br>"와!" <br> <br>결과는 72.68로 1위. <br> <br>점수가 발표되자 임은수는 환하게 웃습니다. <br> <br>또 한 명의 '포스트 김연아' 이해인. <br> <br>음악 '녹턴'의 선율에 맞춰 애잔한 연기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> <br>김예림은 '블랙스완' OST에 맞춰 연기하며 3위를 기록했고 유영은 결정적인 실수를 하며 9위에 머물렀습니다. <br> <br>네 선수는 36명 선수 중 24명이 올라갈 수 있는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하게 됐습니다. <br> <br>[염정원 기자] <br>"여자 프리스케이팅은 내일 열립니다. 이번 대회와 다음달 종합선수권 점수를 합산해 남녀 총 8명의 국가대표가 결정됩니다. 채널A뉴스 염정원입니다."<br> <br>garden9335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영수 <br>영상편집: 조성빈 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