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송경철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, 이상일 / 건국대 특임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로 예고됐던 패스트트랙 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여야의 기싸움 속에 일단 무산됐습니다. 문희상 의장은 월요일 16일에 본회의를 열겠다면서 그때까지 협상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는데요. 한국당은 장외투쟁에 다시 나서고 이른바 여야 4+1 협의체 내부 협의도 진통을 거듭하면서 법안 처리 전망 여전히 안갯속입니다. <br /> <br />정국 상황 정리해 보겠습니다.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, 이상일 건국대 겸임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개최가 결국은 무산이 됐습니다. 어제 오전까지 본회의 개최가 순탄하게 이루어질 것 같았는데 갑자기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이 있었고요. 민주당은 합의 정신 위반이라면서 반발했는데요.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화면부터 잠깐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오신환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오늘(12일) 본회의 개최와 순서에 대해서는 일정 정도 합의가 이뤄졌습니다. 세부적인 것들은 좀 이견이 있지만...] <br /> <br />[심재철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오전에 만났을 때 회기 결정의 건은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기로 했다는 말이 있는데 제가 명시적으로 필리버스터를 안 한다고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기로 했던 게 오전 정신인데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판단한 건 너무나 당연하다...] <br /> <br /> <br />지금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 때문이냐 아니면 4+1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냐. 여러 가지 원인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말이죠. 일단은 표면적으로는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본회의가 무산된 걸로 봐야 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최진봉] <br />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.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민주당에서는 그것도 문제지만 사실은 선거법에 관련된 게 합의가 아직 안 끝났어요. 어쩔 수 없이 연기돼야 되는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. 그러나 표면적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자유한국당이 임시국회 회기 결정의 건에 원래는 합의가 어떻게 되어 있었냐 하면 본회의를 열어서 임시국회 회기 결정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422513091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