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 1월로 예정된 총통 선거를 한 달가량 앞두고 타이완 남부 타이난에서 경찰이 야당인 국민당 당사 바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장비를 설치한 한 남성을 총으로 쐈다고 타이완 중앙통신사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 14일 경찰은 용의자를 인근 '가오슝'시까지 추적해 10시간 가까이 대치한 끝에 그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는 총알 4발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는 지난 12일에도 타이난 국민당 당사 정문 옆에 전선, 액체, 가루를 포함한 폭발물 의심 장치를 설치했는데,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1500020101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