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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종교 행사 아니다"...경찰, 전광훈 집회 강경 대응 예고 / YTN

2019-12-15 3 Dailymotion

경찰이 청와대 앞 전광훈 목사의 이른바 범국민투쟁본부 집회를 더는 종교 행사로 보지 않고, 강경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주민들은 물론 맹아 학교 학생들까지 심각한 소음과 쓰레기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서, 규정을 어기면 아예 방송 차량 등을 압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0월부터 석 달째 청와대 앞 도로를 차지한 전광훈 목사의 범국민투쟁본부. <br /> <br />기도회 등의 명목으로 집회는 밤낮으로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[전광훈 /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(지난달 20일) : 빨리 저 어둠의 세력을 쳐냅시다.] <br /> <br />현행법상 허용된 소음 기준은 이미 훌쩍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현장에서 50m가량 떨어진 주택가입니다. <br /> <br />소음측정기로 소리의 크기를 재보니, 기준치인 65㏈을 뛰어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끄러운 소리도 문제지만, 집회가 길어지면서 주민들은 부근에 쌓인 쓰레기와 각종 오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버스가 오랜 시간 대기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쉼 없이 뿜어져 나오는 매연에도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부근 주민 : 대변보는 사람은 그 조끼 때문에 잡았어요. 저 앞에 보면 저녁에 경찰 버스가 장난 아니에요. 추우니까 시동 걸고 있잖아요.] <br /> <br />집회 참가자들이 도로 곳곳에 천막과 발전기, 담요 등을 쌓아두면서 다니기도 불편합니다. <br /> <br />부근에 있는 맹학교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이동하는 '독립 보행' 교육이 어려워졌다며, 학습권 침해를 막아달라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[김경숙 / 서울맹학교 학부모회장 : 자립적인 생활까지도 어려움이 생기죠. 흰 지팡이를 이용해서 보행하는데 특히나 이상한 적치물이나 자동차나 오토바이라든지 있으면 상당히 방해되죠.] <br /> <br />갈수록 주민 고통이 극심해지자, 미온적이었던 경찰은 태도를 바꿔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생활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, 청와대 부근 낮에 허용되는 집회의 소음 기준을 낮추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시끄럽다는 민원이 들어오면 확성기 전원을 끄거나, 방송 차량을 견인하는 등 강제 조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광훈 목사 등 참가자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집회가 예배라면서 종교 행사를 탄압해선 안 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종교 색채 때문에 개입을 꺼렸던 경찰은 그동안의 집회 행태를 분석한 결과 더는 종교 행사로 볼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1522393843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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