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0월 강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필리핀 남부에서 또 규모 6.8의 지진이 일어나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지질조사국은 현지 시각 어제 오후 2시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주에서 서남쪽으로 61㎞ 떨어진 곳에서 강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바오주 현지 관리는 지진 당시 벽이 무너져 6살 여아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당국은 또 진앙과 가까운 파다다에서 3층짜리 시장 건물이 무너지면서 최소 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정확한 피해 집계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, 본진 이후 강한 여진이 80여 차례나 이어져 적잖은 피해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다나오 지역에서는 지난 10월과 11월 4차례에 걸쳐 지진이 덮치며 2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160000381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