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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무산...여야 막판 협상 진통 / YTN

2019-12-16 4 Dailymotion

여야, 선거법 개정안 등 합의 여전히 난항 <br />심재철 "의장, 민주당 하수인 역할…회동 불참" <br />문희상 "오늘까지 합의하라…불발 시 개의 강행"<br /><br /> <br />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문희상 의장이 제안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거절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의장도 끝까지 합의가 안 되면 오늘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, 여야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은 무산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오전 11시에 예고됐던 더불어민주당, 자유한국당,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이의 회동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심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민주당의 하수인 역할을 한다고 거칠게 비판하며 회동 참석이 아닌 의장의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오늘 본회의 개의 여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은 앞서 여야 교섭단체를 상대로 오늘까지 본회의 개의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관련 합의안을 만들지 못하면 곧바로 본회의 개의를 강행할 뜻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내년도 예산안 부수법안과 민생법안을 먼저 처리하며 여야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처리 대상이자 여야의 관심사인 패스트트랙 법안 합의안이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오늘 오전의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회동은 무산됐지만 물밑 협상은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막판 극적 타협에 이를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<br /> <br />여기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5당의 4+1 협의체 회동도 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4+1 협의체는 선거법 개정 단일안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서로 책임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단일안의 이견이 아예 좁힐 수 없을 정도로 크지는 않은 데다 앞서 힘을 합쳐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해본 경험도 있는 만큼 협상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 양쪽 모두 치열한 협상이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어느 한 쪽이라도 성과를 보일 경우 본회의는 바로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[kimjy081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61004029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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