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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'진범 논란' 이춘재 8차 사건 수사관 정식 입건 / YTN

2019-12-17 39 Dailymotion

’진범 논란’ 8차 사건 수사 과정 문제 인정 <br />희생자와 가족, 누명 쓴 윤 모 씨에게 공식사과 <br />경찰, 신상공개위원회 통해 이춘재 신상공개 결정 <br />’이춘재 연쇄살인사건’으로 사건 명칭 변경<br /><br /> <br />강압수사로 엉뚱한 사람을 옥살이하게 했다며 진범 논란을 빚은 화성 8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당시 수사를 맡았던 경찰관을 정식 입건하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경찰이 화성 사건 수사 관계자들을 정식으로 입건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진범 논란으로 재심 절차를 밟고 있는 화성 8차 사건을 맡았던 검사와 경찰관 등 8명을 정식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경찰관 51명 가운데 숨지거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4명을 제외하고 37명을 수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당시 형사계장 등 6명을 직권남용 체포 감금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그리고 가혹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당시 수사과장을 비롯한 경찰 수사팀뿐 아니라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도 정식으로 입건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8차 사건 범인으로 옥살이를 한 윤 모 씨가 누명을 썼다는 것과 수사 과정 전반에 문제가 있었다는 걸 사실상 인정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실제로 8차 사건 당시 윤 씨가 범인으로 지목되는데 주요 증거로 쓰였던 국과수 감정 결과, 그러니까 방사성 동위 원소 감정 결과에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료값을 인위적으로 조합하고 가공하면서 감정과정 중에 중대한 오류가 생겼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희생자와 가족 그리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 모 씨에게도 공식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이춘재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'화성 연쇄 살인사건' 불리던 사건 명칭도 '이춘재 연쇄 살인사건'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9차 사건 관련해 이춘재의 진술을 보강하고 재심 절차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춘재가 자백했던 초등학생 실종사건을 수사했던 경찰관도 입건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989년 7월 화성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실종 사건도 이춘재 본인이 저질렀다고 자백하면서 실체가 드러났는데요, <br /> <br />경찰은 여러 진술 등을 토대로 당시 수사관들이 유류품과 유골 일부를 발견해놓고도 일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1713490619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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