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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레이스 시작됐지만…선거법 협상 '아직'

2019-12-17 0 Dailymotion

총선 레이스 시작됐지만…선거법 협상 '아직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부터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선거법 개정과 관련한 여야 협의가 끝나지 않아 출마 예정자들은 지역구가 어떻게 될지 모른 채 일단 후보등록에 나서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박초롱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늘 오전 9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21대 총선 레이스가 사실상 막이 오른 건데요.<br /><br />경남 거창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태호 전 경남지사, 서울 광진을에 도전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오늘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과 동시에 신청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총선 규칙을 결정할 공직선거법 개정 작업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일단 현행 선거구를 기준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의 '4+1 협의체'는 선거법 단일안을 만들기 위한 협상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'4+1 협의체'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 수를 225 대 50으로 두고,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연동률을 50%로 적용하는 데까지 의견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내년 총선에 한해 비례대표 50석 중 30석에만 준연동형 비례제를 적용하는 캡을 씌우고, 석폐율제를 폐지하는 대신 특정 지역구 후보자를 비례대표로 동시에 입후보시키는 이중등록제를 도입하는 초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오늘 밤 9시에는 4+1 원내대표급 회동이 열립니다.<br /><br />더 이상 선거법 논의를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는 위기감도 있는 만큼 이 회동에서 4+1 차원의 단일안이 마련될 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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