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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건, 빈손으로 출국...北, 끝내 답 없어 / YTN

2019-12-17 5 Dailymotion

외교부 "北 비공식 연락, 들은 바 없어" <br />비건, 스웨덴 외교부 한반도 특사와 오찬 회동 <br />비건-이도훈 공항 이동 차량에서 수석대표 협의<br /><br /> <br />북미 접촉을 위해 방한했던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대표가 빈손으로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까지 북한의 응답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스티븐 비건 / 美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: 이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수행해야 할 때입니다. 목표를 달성합시다. 우리는 여기에 있고, 당신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접촉할지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에 공개적으로 회동을 제안한 지 하루 만에 우리나라를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응답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방송과 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8주기를 맞이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향만 다뤘을 뿐, 비건 대표의 약식 회견에 대한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 당국자는 비공식적으로도 북한의 연락은 없었다면서, 비건 대표 이외에 다른 협상팀원과의 접촉도 들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대신,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을 주선했던 해슈테트 스웨덴 외교부 한반도 특사와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으로 향하는 차량에서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하고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상황 등을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앞서 약식 회견에서 '미국은 협상 시한을 갖고 있지 않다'며 북미대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외교부도 북미대화가 이뤄져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 분명하다며 상황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장아영[j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72215584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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