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당 뺀 야당 대표급 회동…단일안 막판 조율 <br />30석만 연동률 적용·이중등록제 도입 두고 이견 <br />오늘 단일안 나오면 20일 상정·23일 표결 유력 <br />한국당, 오늘도 '패스트트랙 반대 집회' 개최<br />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+1 협의체의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 도출을 위해 한국당을 제외한 야당 대표들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회동 결과에 따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이번 회동에서 합의안이 나올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심상정·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·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이 만나서 막판 이견 조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4+1 협의체 협상장에 올랐던 단일안 초안을 바탕으로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역구 250석과 비례대표 50석 가운데 내년 총선에만 한시적으로 비례대표 30석에 연동률 50%를 적용하고, 석패율제가 아닌 이중등록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회동에서 성과가 나오면 뒤이어 4+1 협의체 원내대표급 회동도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오후 공식 일정도 취소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일정 부분에서 중대한 의견 접근도 이뤄졌다면서 단단한 공조를 이루기 위해서 충분히 토론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협상이 잘 이뤄지면 각 당이 의원총회에서 단일안 추인을 받는 형식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20일 본회의 상정, 23일 본회의 표결 처리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은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저지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는데 오늘도 반대 집회를 예고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당은 오늘로 사흘 연속 국회에서 패스트트랙 법안 반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인데, 내일까지 장외 투쟁이 예정돼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의회 민주주의를 사수하기 위해 야합 세력의 파렴치한 야바위를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거듭 각오를 다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서 개최한 규탄대회에서 빚어진 폭력 사태를 놓고 당 안팎에서 커지고 있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6일 집회 참가자들의 폭력 사태 등으로 경찰이 국회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만큼, 국회 인근에서 집회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적극적인 맞대응에 나서고 있는데, 이해찬 대표는 국가적인 망신이라면서 폭력과 무법 사태를 주도한 한국당에 끝까지 책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811534664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