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4+1’ 원내대표급 회동…선거법 단일안 막판 조율 <br />’3+1’ 합의 도출…"선거제 개혁은 시대적 사명" <br />지역구 250석·비례 50석으로 합의 <br />비례 30석에만 연동률 적용…21대 총선에만 적용<br />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을 뺀 4+1 협의체가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 도출을 위한 막판 협상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의 4+1 원내대표급 회동에서 민주당이 단일안을 수용하는지에 따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선거법 단일안 협상 결과가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오전부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오쯤 바른미래당·정의당·민주평화당·가칭 대안신당 대표급 회동에서 합의 사항이 발표됐고, 지금은 이 내용으로 민주당을 포함한 4+1 협의체 협상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4+1 협상을 마치고 나와 이제 당내 지도부와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국당을 뺀 야당은 오전에 합의안을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선거제도와 검찰 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겠다며 지역구 250석과 비례대표 50석으로 의석 수를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되 연동률을 비례대표 30석에만 한시 적용하는 게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상한선 적용은 내년 21대 총선에만 적용하기로 했고, 향후 100%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구도 완화를 위한 석패율제도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민주당에서 석패율제 대신 제안했던 이중등록제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건데, 민주당이 수용할지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일정 부분에서 중대한 의견 접근도 이뤄졌다면서 단단한 공조를 이루기 위해서 충분히 토론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협상이 잘 이뤄지면 각 당이 의원총회에서 단일안 추인을 받는 형식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20일 본회의 상정, 23일 본회의 표결 처리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민주당 내부에선 석패율제 도입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서 합의가 불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은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저지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는데 오늘도 반대 집회를 열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한국당은 오늘로 사흘 연속 국회에서 패스트트랙 법안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틀보다는 규모가 조금 줄었지만, 한국당은 장외 투쟁 의지를 꺾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814330479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