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BO 리그가 배출한 또 한 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그 투수가 탄생했습니다 <br /> <br />국내 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에이스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80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<br /> <br />앞으로 스프링캠프에서 경쟁해야겠지만 팀 상황으로 볼 때 선발진 합류 가능성이 높습니다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광현이 오랜 빅리그 진출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<br /> <br />계약 구단은 월드시리즈에서 11번이나 우승한 전통의 팀 세인트루이스. <br /> <br />2년간 800만 달러, 인센티브 포함 최대 1,100만 달러, 약 128억 원을 받는 조건입니다 <br /> <br />린드블럼이 최근 밀워키와 3년 912만5천 달러에 계약한 것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보장이고, 3년 전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했던 오승환과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<br /> <br />입단 기자회견에 나와 등번호 33번 유니폼을 받은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선수로 뛰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<br /> <br />[김광현 / 세인트루이스 입단 : 박찬호 류현진 선배를 보면서 꿈을 키워왔고 나도 이곳 마운드에 함께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….] <br /> <br />2007년부터 국내 리그에서 김광현이 올린 성적은 137승 77패 평균자책점 3.27입니다 <br /> <br />공인구 반발력을 낮춘 올해는 17승 6패 평균자책점 2.51의 뛰어난 성적으로 대한민국 좌완 에이스의 명성을 지켰습니다 <br /> <br />2014년 연봉 협상 결렬로 샌디에이고 입단이 무산된 이후 5년 만에 재도전에 성공한 김광현은 류현진과 강정호, 박병호에 이어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4번째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<br /> <br />[김광현 / 세인트루이스 입단 : 슬라이더는 어렸을 때부터 던져왔기 때문에 위닝샷으로 쓸 수 있고, 카운트 잡는 볼로도 쓸 수 있고, 스피드 조절도 할 수 있어 자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계약 조건으로 선발 보직을 고집하지 않았지만 현재로선 김광현의 선발진 합류 가능성도 높습니다 <br /> <br />세인트루이스에 1, 2, 3 선발, 잭 플래허티와 마이컬러스, 다코타 허드슨의 뒤를 받칠 확실한 선발 자원이 없다는 점도 김광현에게는 기회입니다 <br /> <br />오랜 꿈을 이뤄낸 김광현의 명품 슬라이더가 아메리칸 드림을 완성할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21812034057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