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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감찰 무마' 조국 전 장관 이틀 만에 검찰 재소환 / YTN

2019-12-18 5 Dailymotion

조국 "당시 감찰 중단 정상적…묵인한 것 아냐" <br />"감찰 종료 정무적 책임 있지만 직권남용 아냐" <br />검찰 "비리 알고도 조치 안 해…직권남용" <br />오늘 조사 이후 신병 처리 방향 결정 가능성<br /><br /> <br />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중단 의혹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 다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오늘 2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 전 장관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조국 전 장관이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 전 장관은 오늘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다시 출석해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11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돌아간 뒤 이틀만입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은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의 각종 비위에 대한 감찰 결과를 보고받고도 수사 의뢰 등 별다른 조치 없이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인데요. <br /> <br />검찰은 그제 1차 조사에서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유 전 부시장의 감찰이 중단된 경위와 배경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직후 검찰은 새로 시행된 인권보호 수사 규칙 때문에 12시간 넘게 조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며 추가 소환을 예고했는데, 오늘 다시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수사에서는 조 전 장관이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 전 장관은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던 가족 관련 수사와 달리 자신의 입장을 비교적 상세히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1차 조사 다음 날인 어제는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을 따로 내고 당시 감찰 중단은 정상적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전 부시장의 비리를 경미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종결한 것이지 묵인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,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과 이른바 '3인 회의'에서 관련 사안을 상의했거나 이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민정수석으로서 최종 정무적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면서도 직권남용에 의한 감찰 중단이라는 주장, 즉 법적 책임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검찰은 조 전 장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181608471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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