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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광현, 메이저리그 꿈 이뤘다…명품 슬라이더 자신감

2019-12-18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<br>김광현이 마침내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. <br> <br>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800만 달러의 계약을 했는데요. <br> <br>전매특허인 명품 슬라이더가 이젠 미국 본토를 겨냥합니다. <br> <br>김유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김광현의 계약 장면이 현지 방송의 속보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"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한국 프로야구 좌완투수 김광현과 빅딜을 맺었습니다." <br><br>2년 800만 달러, 인센티브 포함 최대 1,100만 달러 조건입니다. <br><br>등번호 33번을 받은 김광현 투수. <br> <br>기자회견에서 직접 준비한 팻말까지 선보이며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. <br> <br>[김광현] <br>한국인 투수로서 박찬호 선배 류현진 선배를 보면서 항상 꿈을 키워왔고 <br><br>세인트루이스는 월드시리즈 통산 11번이나 정상에 오르며 양키스에 이어 두번째로 최다 우승을 차지한 팀. <br><br>이 명문팀에서 김광현의 명품 슬라이더가 통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. <br> <br>[송재우 / 메이저리그 전문가] <br>"좌우 타자 모두에게 무기가 될 수 있는 구종이에요. 슬라이더에 대한 제구력을 조금 더 다듬어 오면 그쪽에서 연착륙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아요." <br><br>김광현은 질문이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 자신감을 표합니다. <br> <br>[김광현] <br>"슬라이더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 던져왔기 때문에 위닝샷으로 쓸 수도 있고 카운트 볼로도 쓸 수도 있는…" <br> <br>서른이 넘어 이룬 아메리칸 드림. <br> <br>김광현은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계약서에 명시했습니다. <br> <br>비록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라도 메이저리그에서 실력을 검증받겠다는 확고한 의지입니다. <br> <br>김광현의 내년 메이저리그 성공스토리가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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