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100조 원 투자 등을 통해 2.4% 성장을 이루겠다는 내용의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이를 설명하는 브리핑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현재의 저성장 국면을 최단기간에 탈출해 정상적인 성장 궤도로 복귀하겠다는 절박감으로 정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100조 투자와 함께 사회간접자본에도 23조 원을 투입해 건설경기를 살리는 데도 힘쓸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수출 세계 6위를 지키기 위해 수출금융 240조 원 등을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내년 512조 규모의 초 슈퍼예산은 상반기 안에 62%를 조기 집행합니다. <br /> <br />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고용률이 떨어지고 있는 40대를 위한 고용대책도 마련합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부총리의 발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]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! 오늘 저희 경제팀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. <br /> <br />2019년 올 한해 우리 경제를 돌이켜보면 대외여건 측면에서는 글로벌 성장과 교역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당초 예상보다 하방리스크가 크게 확대되었고 구내적으로는 생산 가능 인구의 본격적인 감소, 1인 가구 및 온라인 판매의 빠른 증가 등 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중의 도전이 중첩된 한 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는 경기 하방압력에 총력 대응하면서... <br /> <br />민생여건도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. 그러나 민간 활력이 둔화되고 구조혁신 지체 등으로 잠재성장률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은 시급히 보완돼야 할 과제들이라고 사료됩니다. <br /> <br />내년도 여건을 보면 긍정적인 기회요인과 함께 리스크 요인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에는 글로벌 성장과 교역이 회복되고 우리 주력 산업인 반도체 업황 역시 금년보다 개선된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며 최근 미중 간의 1단계 합의도 이러한 분석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적으로도 적극적인 거시정책과 최근의 경제심리 개선 흐름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글로벌 불확실성과 국내 건설 투자의 조정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기회요인은 최대한 살리고 리스크 요인들은 철저히 관리하여 내년 경기 반등의 모멘텀을 확실히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19121913294039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