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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관 발탁된 수영 최윤희, 체육행정도 금메달 딸까

2019-12-19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2관왕에 올랐던 아시아의 인어. <br><br>최윤희 선수, <br> <br>락밴드 백두산의 보컬 유현상 씨와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그가, <br> <br>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됐습니다. <br> <br>유승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최윤희 / 문체부 신임 2차관 (지난 1986년 아시안게임)] <br>"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, 꼭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 있죠?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." <br> <br>33년 전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던 최윤희 전 수영선수가 체육·관광·소통 업무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됐습니다. <br><br>청와대는 "현장경험과 행정역량을 두루 겸비했다"며 임명 배경을 밝혔습니다.<br> <br>최 신임 차관은 1980년대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에서 5개의 금메달을 휩쓸면서 '아시아의 인어'란 별명을 얻었습니다. <br> <br>록밴드 '백두산' 보컬 출신인 유현상 씨와 결혼해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은퇴 후에도 대한체육회 이사와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을 역임하며 체육계 활동을 이어왔습니다.<br> <br>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최윤희 / 문체부 신임 2차관 (2017년 4월)] <br>"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정책 방향이 체육의 가치 및 사회의 기능과 그 맥을 같이하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." <br> <br>조대엽 신임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대해선 '보은인사'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[전희경 / 자유한국당 대변인] <br>"대통령 측근이기만 하면 하자가 있어도 재입고가 가능한 문재인 정권의 넓은 취업문… 국민들은 절망합니다.." <br> <br>조 위원장은 2년 전 문재인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지만, 음주운전 전력과 사외이사 겸직 논란으로 지명 32일 만에 자진사퇴했습니다. <br> <br>[이상돈 / 국민의당 의원 (2017년 6월)] <br>"했나 안 했나, 이야기하라고요! 사외이사 했어요, 안 했어요. 그만둬! 무슨 장관을 합니까, 교수(자격도)도 못됐는데." <br> <br>[조대엽 /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(2017년 6월)] <br>"전적으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은 제가 불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" <br><br>당시 유인태 전 의원은 "문재인 민정수석 시절이었으면 잘렸을 사람"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논란이 커지자 청와대는 "전문성 위주로 검증을 했다"고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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