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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광주형 일자리' 공장 26일 첫 삽…노동계는 불참

2019-12-19 4 Dailymotion

'광주형 일자리' 공장 26일 첫 삽…노동계는 불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광주형 일자리'의 첫 사업인 '광주 글로벌모터스'의 자동차 공장이 오는 26일 착공합니다.<br /><br />그런데 노사민정 대타협의 한 축인 한국노총이 사업에 전면 불참을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광주시는 뒤늦게 노동계 달래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국 최초의 노사민정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인 '광주형 일자리' 사업.<br /><br />그 첫 사례인 '광주 글로벌모터스' 자동차 공장이 26일 광주 빛그린산단에서 첫 삽을 뜹니다.<br /><br />오는 2021년 상반기에 연 10만대 규모의 경형 SUV 생산라인 구축이 목표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사업의 한 축인 한국노총은 착공식에 불참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한국노총은 지난 8월 발기인 총회에 이어 지난달 사무실 개소식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시민자문위원회 구성과 노동이사제 도입, 임원진 급여 제한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그(노사민정 대타협) 정신이 사라져버렸죠. 광주형 일자리 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."<br /><br />광주시는 뒤늦게 노동계의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노동계를 비롯한 시민사회와 협의하고 소통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 "앞으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도 지역 노동계의 참여가 절실합니다. 가까운 시일 내에 노동계와 직접 만나 구성방식과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광주형 일자리가 순항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와 노동계의 소통과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.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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