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 개정 시민권법 반대시위 확산…모디 강경대응<br /><br />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, 무슬림을 차별하는 시민권법 개정안 반대 시위에 강경 대응으로 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, 인도 정부는 개정안 반대 시위에 참가한 수백 명을 구금하고, 전국 곳곳에서 집회도 금지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개정안은, 인도로 망명한 힌두교도, 불교도, 기독교도 등에 시민권을 주게 했지만, 무슬림은 대상에서 제외 돼, 모든 종교를 공평하게 대한다는 인도 헌법 이념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도 경찰의 발포로 현재까지 시위대 4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