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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"울산 사건 공정 수사 안 되면 특검"...한국, 임종석 등 檢고발 / YTN

2019-12-20 11 Dailymotion

민주당 "김기현 전 시장 측근 비리가 본질" <br />"檢 공정수사 촉구…제대로 안 하면 특검" <br />"윤석열, 패스트트랙 수사·기소 계획 밝혀야"<br /><br /> <br />패스트트랙 법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대치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김기현 전 시장 하명 수사 의혹을 놓고도 여야가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여당은 검찰의 불공정 수사가 계속되면 특검을 도입하겠다고 압박했고, 이에 맞서 한국당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 당시 청와대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이 특검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요. <br /> <br />당장 하지는 않을 계획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오늘 이해찬 대표, 이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하는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당 검찰공정수사촉구 특위가 건의한 이른바 울산 사건의 특검 도입 여부를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검찰이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사건을 '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' 프레임으로 짜놓고 수사하고 있다며, 자체적으로 '울산 사건'이라고 명명했는데요 <br /> <br />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공정하고 원칙을 지키는 수사를 촉구한다면서,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특검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의 수사가 특정한 방향 진행되는 것은 유감이라면서 사건을 원점에서 다시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당 공정수사촉구 특위는 검찰 수사에 정치적인 의도가 담겨있다면서 진실을 밝힐 유일한 방법은 특검뿐이라고 결론 내렸는데 사실상 한발 물러선 셈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공정수사촉구 특위 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윤석열 총장이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수사와 기소 계획을 밝혀야 한다면서 검찰과 수사 대상자인 자유한국당을 동시에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도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검찰 고발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당은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시장의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만큼 경선 포기를 조건으로 청와대로부터 공직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한국당은 오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당시 민정수석, 한병도 전 정무수석, 송철호 울산시장,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 등을 검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2011542691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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