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우리아기 잘있나" 경기도, 신생아실에 CCTV 설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에 빠진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가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공공의료기관 신생아실에 CCTV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신생아실에 근무하는 한 여성이 아기를 거꾸로 들더니 던지듯 내려놓습니다.<br /><br />마치 물건 나르듯 한손으로 아기를 다루고 수건으로 얼굴을 때리기까지 합니다.<br /><br />부산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벌어진 일인데 아이 중 한 명이 두개골 골절로 뇌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충격적인 사건에 병원 신생아실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가 발 빠르게 대처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내년 1월부터 공공의료기관 신생아실에 CCTV를 설치하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우선 도립의료원 포천병원과 여주 공공산후조리원 등 2곳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신생아가 절대 약자이고 낙상사고 등으로 인해서 골절 등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신생아들의 안전을 위해서 저희가 24시간 CCTV를 설치하게…"<br /><br />경기도는 보호자가 영상물 사본을 요청할 경우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제공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또 2곳을 운영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면 다른 공공의료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경기도는 대리수술이나 성희롱, 의료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는 내년부터 민간의료기관 수술실에도 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