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미국의 한 공항에서 차량 한 대가 건물을 뚫고 이렇게 돌진했습니다. <br> <br>안내 데스크에 있던 직원들 얼마나 놀랐을까요. <br> <br>오늘의 세계, 정다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새벽 시간 미국의 한 공항. <br> <br>안내 데스크에 있던 직원이 화들짝 놀라 몸을 피합니다. <br> <br>갑자기 차량 한 대가 건물 벽면을 뚫더니 수하물을 찾는 곳을 지나 안내 데스크까지 돌진한 겁니다. <br> <br>조용하던 공항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. <br><br>당시 운전자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경찰과 공항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미국 뉴저지주에선 크리스마스 팁으로 140만 원을 받은 식당 종업원이 화제입니다. <br> <br>[엔젤리카 알리시아 / 식당 종업원] <br>"손님에게 돈을 너무 많이 내셨다고 했더니 아니라며 저에게 주는 거라며 '메리 크리스마스’라고 했어요." <br> <br>팁을 준 사람들은 자선 단체 소속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종업원들에게 매년 거액의 팁을 주며 격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식당 종업원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를 두 딸과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습니다. <br><br>러시아의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 인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”탕! 탕! 탕!" <br> <br>이번 총격으로 연방보안국 요원 1명이 숨지고,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일부 현지 언론은 총기 난사가 푸틴 대통령의 보안기관 관련 연설에 맞춰 기획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> <br>러시아 당국은 테러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<br>dec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