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 '딸 KT 부정채용' 혐의 김성태에 징역 4년 구형<br /><br />KT로부터 '딸 부정 채용'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 전 KT 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내려 달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"매우 중대한 범행"이라며 "단순 뇌물이 아니라 채용을 미끼로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, 범행이 매우 교묘하다"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 김성태 의원은 "국회의원이 자기 딸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부탁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