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종 인공지능 '한돌'을 상대로 은퇴 대국을 치르고 있는 이세돌 9단이 내일 낮 12시 고향인 전남 신안에서 마지막 대결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이세돌 9단은 두 점을 미리 깔고 시작하는 접바둑 방식의 1국에서 승리한 뒤 동등한 조건의 맞바둑으로 대결한 2국에서 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국 결과로 미리 놓는 돌의 수를 결정하는 치수고치기 방식에 따라 이세돌 9단은 3국에서 1국과 마찬가지로 두 점을 먼저 깔고 두는 접바둑 방식으로 한돌과 대결합니다. <br /> <br />프로 생활 25년에 마침표를 찍는 최종 대국을 앞두고 이세돌 9단은 "이기는 바둑보다는 진짜 마지막이니만큼 이세돌답게 두겠다"는 각오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결에서 이세돌 9단은 기본 대국료 1억5천만 원을 받으며 1승당 5천만 원의 승리 수당을 추가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2202323109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