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학 강사 투쟁의 상징으로 오랜 시간 고려대 민주광장 앞을 지켜왔던 이른바 '민주 광장 텐트'가 7년 만에 철거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려대 총학생회는 어제(20일) 오후 2시, 김영곤 전국대학강사노동조합 대표가 지난 7년여 동안 강사 처우 개선 등을 주장하며 농성을 벌여온 텐트를 철거하고 기림판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 광장 텐트는 지난 2012년 2월, 시간 강사였던 김영곤 대표가 대학 강사들의 불합리한 상황을 알리고 교원 지위 회복 등을 주장하며 고려대 본관 앞에 처음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학생회관 앞 민주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강사법 시행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는 농성을 이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철거한 텐트와 현수막 등 물품은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대겸 [kimdk102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210020049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