옛 광주교도소 유골 2구에서 두개골 구멍 발견…정밀 감식<br /><br />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 유골 일부에서 구멍 뚫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5·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어제(21일)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 유골 40여구에 대한 육안 감식 결과 2구의 두개골에서 구멍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5월 단체는 "구멍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정밀 감식이 필요하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법무부는 장성 국과수 서부분원에서 유골에 대한 DNA 분석 등 정밀 감식을 진행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정밀 감식 과정에서 전남대 법의학교실에 보관 중인 5·18 행불자 신고를 한 130가족 295명의 혈액과 유전자 정보를 대조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